자동차를 타다보면, 소모품을 갈아줘야하는 시기가 옵니다.
그 주기가 짧은 것중에 하나가 바로 엔진오일인데요.
이런 문구가 뜨곤하죠.
엔진오일은 본인이 직접 교체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카센터에 맡기시죠.
교체하는데까지는 문제가 안되지만,
엔진오일을 넣어도 저 교환 경고 메세지는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왜일까요?
엔진오일 넣는곳에 센서를 넣어 감지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차량이 이동한 Km를 계산 후 짐작하여 %로 보여주는 방식이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동으로 이 메세지를 없애줘야합니다.
본인이 교체할때는 그렇다쳐도 카센터 직원분들도
엔진오일 메세지 리셋하는 방법을 모르시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럴때 난감해서 생전 안보던 차 메뉴얼까지 꺼내봅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도해봐도
아래 사진과 같이 맴돌기만 하고 리셋은 안되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차량 시동을 색다르게(?) 걸고 해당 과정을 진행하셔야 리셋이 됩니다.
즉, 리셋을 하기 위해 차량 시동을 거셨다면
차량시동을 먼저 꺼주세요.
그 후에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체로 스마트시동 버튼을 5초간 꾸욱 눌러줍니다.
(차량이 급발진하거나 그러진 않으니 안심하세요)
그러면 일반 시동을 걸때처럼 초록색 불이 들어오고,
엔진은 시동이 걸리지 않지만 차량의 전력부분만 가동됩니다.
이후에 엔진오일 리셋을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드디어
명령을 들어먹는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도 교체했고, 엔진오일수명도 100%로 고쳤으니
오늘밤은 편안하게 발뻗고 잘 수 있겠습니다.
편 -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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